질문자님, 1학년 1학기 성적 때문에 국가장학금 수혜에 대해 염려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학 등록금은 누구에게나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요.

국가장학금의 성적 기준은 일반적으로 백분위 점수 80점 이상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신입생의 경우, 첫 학기 성적에 대해 특정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C학점 경고제라는 제도를 통해 한 차례 구제를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이는 소득 1~8구간에 해당하는 학생이 학사경고를 받지 않는 선에서 C학점 이상을 받으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구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기간에 진행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자동으로 구제 신청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득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거나 가구 소득에 변동이 있다면 소득 재심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얻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