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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롯데 야구 어릴 때 부터 쭉 야구 좋아하고 잘해도 못해도 롯데 경기
어릴 때 부터 쭉 야구 좋아하고 잘해도 못해도 롯데 경기 매일 보고 좋아했는데 18년도인가 부터 안그래도 못해서 답답해 죽겠는데 그 쯤 부터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몇 년째 야구 안보고 간간히 요즘은 잘하나 순위만 궁금해서 검색 해보는 정도였어요 요즘 잘한다길래 보니까 이런 유강남은 언제부터 롯데에 있던거고 전준우 박세웅 말고는 뭐 다 처음보는 선수들에,,, 응원가 응원문화 싹 갈아엎어지고 제가 응원했던 롯데에서 서서히 변해가는걸 느낀게 아니라 갑자기 그냥 다른팀 보는 것 같아요,,, 진짜 묘한 감정 들고 참 처음 보는 리그 보는 감정 같은거에 그냥 이제 야구 보지 말까요...? 이 정도면 진짜 롯데 팬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 아니 봉다리랑 신문지는 어디가고 응원가는 선수 응원가 말고도 뭐이래 다 처음 들어보는걸 주구장창 부르고 있대요,,, 서러우면서 롯데팬 아닌 것 같고 묘해요 정말,,
전준우나 박세웅 말고도 롯데에 있던 선수들 꽤 있어요 그리고 어는 팀이든 7년씩이나 지나면 응원가에 선수에 다 바뀌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도 예전 롯데가 그리우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저 같아도 저 없는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면 많이 묘하고 그리울 것 같긴해요
마음에 따라 어떻게할지 정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