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터문제인지 사주문제인지 도와주세요 저는 사주팔자나 점집 타로에 관심도 없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이번년도말에
저는 사주팔자나 점집 타로에 관심도 없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이번년도말에 식 예정이고 2월 초 결혼 준비 시작으로 이번년도 3월에 구축 아파트로 매매 후5월 초까지 2개월동안 안 좋은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글 남겨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2월 식장 예약 후 나오는길->집 한 달안에 빼달라고 전화옴3월 초->구축 아파트 급하게 매매 후 이사4월 초->옆옆집 방화 사건 새벽에 크게 터짐4월 중순->약 2주일 뒤 건강하던 14살 노견 강아지 혈액암 말기 판정받음5월 중순(암 판정 딱 한달 뒤)->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넘5월 말(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넌지 일주일 뒤)->출근길 갑자기 난생 첨 듣는 큰 소리 나면서 탄내 엄청나고뒷타이어 펑크가 아닌 아예 터져버림(블랙박스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길에)카센터 방문하니 앞타이어도 완전 찢어지고 브레이크 패드도 40%정도에 갈아야하는데 20%도 안 남았었다큰 사고 날뻔했다 천만 다행이다라고함(강아지가 경고해준건가 싶었어요)ㅠ사주 관심 없었는데 이번에 이사하고 어플로 남편이랑 사주 그냥 한번 봤었는데 사고수있다 했었거든요 큰사고라고몇 달정도 입원하게 된다고 똑같이 나와서 조심하자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서 너무 무서웠어요아 그리고 저희 부부가 식당 같은 곳 가면 한 번만가도 사장님이 기억하실 정도로 예의는 바른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도 단골집도 진짜 셀 수가 없이 많고 항상 가면 서비스도 진짜 많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사 온 후 동네에서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 본다 싶을 정도로 불친절한 사람들을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만나요살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만 모아놓은 동네가 있지? 싶을 정도로요...ㅠ그리고 저도 이상하게 당장 다음날 웨딩촬영인데 아무것도 안해요 그냥 진짜 매일 술 먹고 일어나면 술 먹어요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싶고 아무데도 안 가고싶고 이건 연관이 있는지 제가 그냥 요새 힘든건지 모르겠지만그리고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넌 뒤에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꿈도 아니고 갑자기 하얀 형상? 같은게 제 옆에서 웅크리고 자서 강아지구나 하고 허공 쓰다듬으면서 잤던 것 같아요 제가 그러다 제 남편 머리 맡에서 잘 자더라구요(원래 강아지가 남편 베개맡에서 자는거 좋아해요)그거 보고 놀래서 일어났는데 남편도 동시에 일어나서 제가 집에 강아지 있다고 하니까남편도 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ㅠ어제는 꿈에서 무당이 나와서 강아지 만나게 해준다고 그대신 뽀뽀는 절대 하면 안된다 같이 가게 된다하고저희집 강아지가 엄청 뽀뽀쟁이인데 저랑 만나서 꼬리 엄청 흔들고 엄청 반가워하는데 뽀뽀는 안하더라구요..오늘은 잠깐 자는데 자다가 박수소리 한번 짝 소리나서 깻네요..ㅠ집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저랑 남편 사주가 문제인걸까요?(참고로 저는 사주에 물3개,흙3개 남편은 물3개 흙2개 이렇게나 있더라구요.. 잘 모르지만 ㅠ)결혼 준비하면서부터 안 좋은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시점이 집 이사랑 겹쳐서 뭐 때문인지를 모르겠어요..이런 경우에 어디로 가야하나요? 절로 가야하는지 무당집으로 가야하는지.. 이사 갈 형편은 안돼요 지금 당장 ㅠ부적을 써야하는지 현재로써는 계속 살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도와주세요... 함부로 무당집 가는거 아니라고해서 고민이에요.....아 참고로 위에 무당 나오는꿈,박수 소리 듣고 깬 거는 집이 아니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잠깐 잤을때에요! 생년월일 1998 07 25 입니다
결혼 준비는 스트레스를 많이 주니까 우선 자신을 돌보는 게 중요해용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과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당집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