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 남자입니다. 지금 대학교 졸업을 하고 계약직을 8개월 공공기관에서 한번 , 병원 행정직 7개월을 한번 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는 미래내일 일경험 1달 그리고 지금 민생지원금 지원 보조업무 아르바이트를 잠시 3주 , 2주간 하고 있습니다.저는 대학을 공대 섬유전공을 했는데 적성이나 흥미가 없어서 그 쪽으로 전공을 살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데 7년 전부터 공익 훈련소에서 너무 집에서 떠나있는게 불안해서 병원을 가서 범불안장애 판정을 받고 약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불안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걱정도 되고 저는 왜 이렇게 부족한가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겁이 많고 사람들이 무섭고 겁날까...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사회성이 부족하고 융통성이 없고 그럴까 ...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불안함이 많고 어디하나 외모부터 공부 취업 등 어다하나 잘하는 게 없습니다 ... 취업도 아직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막막합니다. 자기소개서도 적을 줄 모릅니다. 인턴 지원해봐도 자꾸 떨어집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이제 자신감도 떨어지고 살기가 점점 싫어지고 버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