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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진로시간 짜증납니다 고2인데 진로를 지금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시간에 ai를 사용하라는데

고2인데 진로를 지금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시간에 ai를 사용하라는데 학교 와이파이가 느리고 테블릿도 좀 되서 ai사용하는게 힘듭니다. ai한테 돈쓰기도 싫어요 진로수업이 하기 싫어서 멍때리고 있으면 쌤이 뭐라도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안해서 절 따로 불러서 진로시간에 자신의 진로에 관해 활동하지 않았냐고 상담인척 절 돌려까는 느낌이 였습니다 성인되서도 정할 수 있는건데 고등학생일뿐인데 구지 지금 정해서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않아서 인데 그냥 진로시간 진로수업이 싫다고 했더니 절 위한척 쌤이 다른 주제로 활동해도 된다고 "다른 얘들"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면서 말했습니다. 돌려까이는게 짜증나서 그냥 수업자체가 하기 싫다고 했더니 그냥 벌점을 계속 준다고 하네요말 못한게 있는데 녹음을 한다고 해서 저는 거절했는데 쌤말만 쓸거라고 계속 켜두더라고요 이거때문에 진짜 돌려깐다고 생각했습니다.
와, 진짜 많이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이네…
진로 시간에 AI 활용하라는데 환경도 안 좋고, 게다가 선생님까지 그런 태도라니 너무 힘들 것 같아.
일단, 고등학생 때 진로를 꼭 딱 정해야 하는 부담감 진짜 크지.
성인 되어서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강요받는 느낌도 많이 들고.
선생님이 ‘다른 얘들’이라고 말하며 돌려까는 것 같아서 기분 상한 것도 충분히 이해돼.
게다가 녹음 문제까지… 그건 좀 지나친 것 같아. 학생 입장에서 불편할 수밖에 없지.
혹시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학부모님께 이 상황을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
내가 불편한 부분이나 선생님 태도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면, 뭔가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어.
그리고 진로 수업에서 꼭 AI를 써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면, 네가 처한 환경이 열악하니 학교에 개선 요구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너 자신을 지키면서 조금씩 해나가면 좋겠어. 너무 혼자 속앓이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 요청하는 것도 괜찮아.
필요하면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이나 대화 방법도 알려줄게. 언제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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