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저는 평생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1번씩 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살아야지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벌써 40년째네요.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그러니까 제 첫기억으론 초등 4학년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칼로 배도 찔러보고, 방부제도 먹어 보고, 엄마가 먹는 고혈압 약 등 어릴 때 몸에 안 좋을 수 있는 건 다 했던 거 같아요.죽고 싶어서.. 학교 마치면 죽어야지, 방학 끝나면 죽어야지 늘 혼자 다짐하고 생활했습니다. 이건 왜 이럴까요? 우울증이라면 저렇게 어린 시절부터 우울한 이유가 뭘까요? 오늘도 죽고 싶단 생각을 해 지식인에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