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는데 결혼 전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사용해서 집을 구매 하려고 하는데요.현재 대출은 700정도 있고, 3년 전에 일주일정도 연체 했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용점수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현재는 KCB 678점, 나이스 660점 입니다.직장은 2년차, 연봉은 3600정도, 4대보험 들어가 있습니다.들어가려고 하는 집의 시세는 3억6천 정도인데, 보금자리론 승인 가능할까요?홈페이지에서 신청 눌러봤는데 가능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불안하기도 해서 질문 남깁니다 ㅠㅠ
질문자님 상황이라면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승인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에요.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가능"으로 조회된다면, 기본 자격 요건은 충족된 상태라는 뜻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우선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의 핵심 조건부터 간단히 확인해볼게요.
④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맞벌이 기준)
→ 질문자님은 주택 시세 3억6천, 연봉 3600만 원, 무주택자, 직장 4대보험 가입, 결혼 전 신청 예정이면 모두 충족하고 계세요.
다만 우려하신 신용점수(특히 과거 연체)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점수인 KCB 678점, 나이스 660점은 보금자리론 신청 기준에서 ‘심각한 불량’은 아닙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일반 시중은행보다 신용점수에 관대한 편이고,
특히 현재 연체가 없고 소득·직장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과거 연체는 큰 감점 요인이 아닐 수 있어요.
참고로, 보금자리론은 **정량평가(소득, 대출금, 주택가 등)**와 **정성평가(신용, 상환능력 등)**를 종합적으로 봅니다.
따라서 현재 재직 중인 안정적인 직장, 4대보험 가입, 연봉 3600, 연체 이력 해소 상태라면
하나 더 팁 드리자면, 이전에 있었던 연체 기록이 3년이 지났다면 대출 심사에서는 '상습적 연체자'가 아닌 이상,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홈페이지에서 "가능"이라고 나왔다면 이건 단순 조회가 아니라 내부 신용평가 기준도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이므로, 거의 승인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서류 정확히 준비하셔서 신청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