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인과저는8년동거중이구요서로 돌싱이고 제가 연하입니다. 그동안 사이가 안좋다거나 그런건 전혀없었습니다가기전날도 생일이라 뷔페먹고 낮에 재밌게 놀았죠얼마전에 그여인 가족이 아파서 돌봐줄사람이필요하데서다녀오라고 했습니다 3일 예정으로요 가는날도 인사하고 선물도 사가고 했습니다. 도착해서도 연락도 잘되고 하다가 슬슬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번 보러갈께 했었고 가기전날부터 연락이 잘안되더라구요새벽쯤 톡이왔고 그여인의 어머니가 생각보다 많이 위중하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줄모르고 연락을 계속했던거죠. 그러고는 무작정올라가면서 휴게소에서 그여인 딸한테 연락을 받은거구요. 전날통화나 카톡한걸 트집아닌트집으로부터시작해 지금사람힘든데 왜그렇게 전화하냐고 성질을 냈고 저를 못믿겠다.그여인이 혼자살고싶어한다. 저를 싫어한다. 그랬답니다. 그여인이. .얼마전부터 삶고있는도시를 떠나 새로이 다른곳에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그것두 상의할려구 간것. 그말을 듣고 그여인 딸이 이러더군요"엄마나이도있으신데 새로운곳에서 다시출발할려고 한다고 어처구니가 없었답니다" 지금살고있는곳도 탐탁치않았지만 계속살게할려구했다그러더군요(그럼 언지를주던가 ㅜㅜ)나이가 드셨으니 이제는 딸이 케어 하겠다고 그러더군요용돈줘가며 일도 쉬게하고. .딸은 결혼도 안했습니다.그러면서 재차 그딸은 여러얘기하면서 왜 같이살아야하는 이유를모르겠다고 하면서 저에게 떨어져서 연애만하고 살으랍니다.헤어지란말은아니구요 이러면서요모르는 사이도 아니구 조금섭섭하더라구요. .8년동안 그래도 놀러오고하면 저는 최선을다했지만 딸에 눈엔 가시였나봐요.자기눈엔 그여인을 잘대해주는게 안보였데요. 눈물나면서 얘기를 한시간반이나 했지만 기다리라뿐이였구요 제가 그여인이 필요하다해도 끝까지 같이 사셔야하는거죠?하면서 더들을려고도.안하더라구요모든연락은 딸이 탭으로 연동해서 감시중인것같고 그여인은 아직도 연락이없습니다(어머니가 위중하시니)초반에 많이 힘들고 이제는 살림이 필려고 하는데 그간맘속에 많이 쟁겼나봅니다.저도 그여인이 아니면 안되기에돈버는것도 살림도 모든걸 그여인과 맞춘세월이 8년인데아직도 뭐가 뭔줄 모르겠습니다.정작 그여인은 집에서 나가라,그런말도.없고 생활비 카드도 정지도안하고. 집에옷가지 화장품 다 그대로입니다.저는집에서는 잠을자지못해 거진 차에서 자고있구요제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은여인입니다.저보다 나이가많으니 불안하겠죠. .미래.건강. . 등등제가 안심이되게끔 행동을했어야하는데 안일했던거죠.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복용하고 있고 어찌될줄모르는 상황에 식사는 하지도 못하고 물로만 연명하고있습니다.몸무게는 말할것도 없고 10키로이상빠지더군요. 그여인 자녀도 힘든일이있지만 감정적으로 누그러뜨리고 기회를 한번 줬으면합니다.저도 계획이있구요안정적인직장도있고.그여인과 앞으로도.할게.많은데 저혼자 너무걱정부터 앞선건지 오지랖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