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비슷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개인정보 노출이 걱정돼서 미리 물어봤던 적이 있어요. 사람 많은 자리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생년월일이 돌아다니는 건 불안하잖아요.

보통 공식적인 교육·지원 사업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 앞에서 생년월일이나 주민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은 하지 않습니다. 출석 확인이나 본인 인증이 필요할 때는 개별 확인하거나, 이름+휴대폰 뒷자리 정도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참여했을 때도 처음엔 명단에 서명만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신분증을 보고 체크해주더라고요. 덕분에 제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될 일은 없었어요.

정리하면, 운전면허증 생년월일을 여러 사람 앞에 공개하는 일은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