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오빠가 한심합니다 제목 그대로 오빠는 수능 앞두고 잇는 고삼이구요~~ 내신은 와장창 망해서
제목 그대로 오빠는 수능 앞두고 잇는 고삼이구요~~ 내신은 와장창 망해서 수시 원서는 쓰기도 민망할 정도예요. 꼴에 자존심은 엄청 세서 엄마아빠가 수능 걱정하시면 잘하고 잇다고 ㅈㄹ하면서 소리나 빽빽 질러대구요;; 수능 백일도 안남았을때 과외해달라고 박박 졸라서 지금은 일주일에 세번꼴로 과외하고 있는데ㅋㅋㅋ 하는 꼬라지 보면 정시고 뭐고 다 망할 것 같아요. 미리 재수 암시하는 말도 종종 했었고요. ( 자기는 반드시 높은 대학 아니면 재수할거라면서 그 초라한 성적으론 어림도 없는 명문대들 이름을 쫙 대곤 합니다 ) 적어도 재수할거면 엄마아빠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ㅋㅋ… 오히려 화만 내고.. 고3이면서 자기 성적의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한국 대입을 만만하게 보는건지.. 그냥 너무 한심합니다,, 물론 저는 고2고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진 않지만,, 막상 이렇게 오빠 모습 보니 그냥 너무ㅋㅋㅋ 같은 가족으로써 화만 납니다.. 엄마아빠는 꼴에 고3인 오빠 비위 맞춘다고 오빠 없을 때 두 분에서만 심각하게 얘기하시구요.. 그냥 이 루트가 계속 반복됩니다,, 괜히 집안 분위기가 더 나빠진 것 같아 저도 많이 화가 나네요. 그냥 오빠한테 직설적으로 현실을 깨달으라고 얘기해야할까요“고민상담”글입니다. Ai나 광고성 답변은 채택하지 않을뿐더러 달리자마자 신고해요
가족이니까 걱정은 되겠지만 그냥 냅두는게 답입니다.
돌 대가리가 과외받아 공부 한다고.. 재수 한다고.. 성적 잘 나오는 거 못 봤습니다.
오빠는 그렇게 꼴 같지 않은 객기나 부리다 망할 팔자 입니다.
님 인생만 신경 쓰세요.
님이 오빠의 인생에 참견 한다고 해서 변할 건 하나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