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상명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모두 AI 및 공학 계열 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각각의 특징과 강점이 다소 다릅니다. 명지대는 인공지능전공과 ICT 융합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AI 핵심 기술 및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네트워크, HW AI 응용 등 융복합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강점을 보입니다.

상명대의 휴먼AI공학전공은 ‘인간 중심 AI’를 주제로 AI 기술과 인간의 상호 보완적 이해를 바탕으로 감성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AI 인재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학년별로 체계적인 AI 기술 습득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인간 친화적 AI 시스템 설계와 감성 컴퓨팅 분야가 돋보입니다.

가톨릭대 AI빅데이터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을 강조하며,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과 창업 지원도 활발해 학생들이 AI·SW 특허 출원과 공모전 수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의료 분야 AI 응용 등 특화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AI 관련 교육과 실무 경험, 산학협력 기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각 학교의 프로그램과 지원 환경을 꼼꼼히 비교하여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