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부잘하는 동네에 사는 학생인데 학원에서 주는 숙제 다끝내려면 그냥 하루에 핸드폰 30분 이하로 보고 숙제만 해야함. 근데 나라는 새끼는 맨날 학교마치고 핸드폰 보다가 학원가고, 또 학원 갔다와서 12시 될때까지 쳐 놀다가 그때 되서야 위기감 느끼고 2시까지 숙제 (사실 뭐 숙제보단 핸드폰을 더 많이 하긴함) 하고 자는 패턴 반복인데존나 한심하다 그냥 죽고싶음. 노력도 안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 치워버리고 결국 어찌저찌 숙제해서 학원가는데 이렇게 살다가 뭐가 될 수는 있을까? 그냥 자살마렵다. 지금도 과학숙제 다 못하고 질질 짜고 우울증 도져서 존나 처량한척 조용히 쳐울고 있다가 숙제하다가 못하겠으니까 때려치우고 여기에 글이나 쓰고있네계획을 세워놓아도 일주일 쯤 되면 종이쪼가리 된다.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