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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 증상, 1형 당뇨와 차이점 뭔가요? 최근 들어 피로감이 심하고 갈증이 자주 느껴져서 걱정이 됩니다.20대에도 2형
최근 들어 피로감이 심하고 갈증이 자주 느껴져서 걱정이 됩니다.20대에도 2형 당뇨가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2형 당뇨의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증상 차이는 무엇인가요?이런 증상이 있을 때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병원에 가야 한다면 어느 과를 방문해야 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피로감과 갈증 때문에 건강이 걱정되시는 질문자님.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피로와 갈증이 심해서 혹시 당뇨가 아닌지 검사받아본 적이 있어 충분히 공감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정리해 드릴게요:
1. 20대에도 2형 당뇨 가능성
예전에는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운동 부족·비만 등의 영향으로 20~30대에서도 2형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2형 당뇨의 초기 증상
대표적으로는 잦은 갈증, 소변량 증가, 쉽게 피로함, 체중 변화, 상처 회복이 느린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3. 1형과 2형의 차이
• 1형 당뇨: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 체중이 급격히 줄고 갈증·다뇨·심한 피로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2형 당뇨: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며, 성인기에 많지만 젊은 층에서도 나타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경구약으로 조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4. 받아야 할 검사
• 공복혈당 검사
• 당화혈색소(HbA1c) 검사
• 필요 시 경구포도당부하검사(OGTT)
이 세 가지가 당뇨 진단에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합니다.
5. 방문할 진료과
처음에는 내과, 특히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내과 의원에서도 혈당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대학병원 내분비내과로 의뢰해 주실 거예요.
걱정되실 수 있지만, 조기에 검사받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