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미용쪽인데 자퇴해도 될까요 미용사가 되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디자이너 달아서 편하게 일하고 싶어요
미용사가 되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디자이너 달아서 편하게 일하고 싶어요 고1이고 자격증을 따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 생각인데 부모님께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본 고졸이면 사회에서 취급 안해준다 다른 직업을 구할때 인정안해준다고 자꾸 하시는데 요즘 자퇴하고 공부 아니어도 잘 되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 잖아요 부모님의 고정관념인건지 정말 자퇴 해서 미용관련 직업에 영향이 미치는지 궁금해요
아직까지 대학간판과 포트폴리오, 경력을 우선으로해서 뽑는 추세입니다. 본인 목표가 그냥저냥 아무 미용실에나 가서 일하고 싶은게 아니라 어느정도 좋은 곳에 취직해서 디자이너 소리 듣고 싶은거라면 대학가세요. 지금 대학 가 있는 사람들은 늦게 디자이너 달고 싶어서 학비내며 간게 아닙니당.
대학교에서 각종 자격증 공부, 대회 수상 경력, 인턴 경력 쌓아 포트폴리오 만들어 취업하기도 하고 교수님이나 졸업생 빽으로 꽂아주기도 하십니다. 학과에 들어오는 대회나 실습 기회도 많고 알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본인이 고졸임에도 여러가지 자격증, 대단한 포트폴리오를 가졌다고 해도 사람인지라 다들 아직까지 대학까지 나온 쪽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대학 나온 사람들을 다 바를 정도로 엄청난 스펙이거나 정말 이리저리 실습경력이 오래됐다면 좋은 곳에 취직할 확률이 높으나, 이미 그정도 시간이면 대학생들이랑 별 다를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그만큼 더 실습 경력을 쌓을 곳이 없겠죠...요새 빠른곳은 대학교 2-3년제 나와서 취업하는데 그럼 정말 대학나온 사람들이랑 취업시작하는 나이 차이가 더 안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