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98일 된 학생입니다제가 먼저 고백을 하고 사귀자고 했고저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짝사랑 할때는 정말 많이 울었고 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감정변화가 많았어요 그 만큼 마음 고생도 많이 했는데 사귀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 부쩍 연락 하는 횟수도 줄고 점점 마음이 식고 있는게 느껴져요 최근에 한번 서운했던 일이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로 풀고 잘 지내나 싶었는데 뭔가 많이 어색해진 느낌이 들어요 하루는 정말 한마디도 없이 연락도 안하고, 만나서 인사도 안 했었는데 다 제 잘못인 것 같고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헤어지고 싶기도 해요 근데 제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 절대 상처 주고 싶지 않은데 마음이 식는 걸 자꾸 느끼고 그 사람의 못난 모습만 보게 돼요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서 아직 헤어지고 싶지도 않고 특히 학원 같은 반이라 헤어지면 어떻게 또 어색해질지 가늠도 안돼요.. 권태기 극복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소중한 사람이라 너무 잃고 싶지 않아요 자꾸 이별을 생각 하게 되고 이별 노래도 많이 듣게 돼요 아직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헤어질 생각 만하는 제가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