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 여학생 학부모입니다. 나름 공부를 좀 한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주변에서,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도 특목고를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얘기 합니다.아이는 수학을 좋아 하는 편인데 사실 수학 과외선생님 말씀으로는 수학은 열심히 해서 잘하는거고타고난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묵묵히 꾸준히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잘하는거라고 ㅋㅋ대신에 국어랑 영어를 잘 하는걸로 봐서는 언어쪽은 타고 난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국어나 영어는 열심히 한다고 모든 아이들이 잘 하는 과목이 아니라고요..현재 대형 학원을 다니는데 거기서도 특목반 준비하는 반에서 수업 받고 있고학교 지필고사는 평균 96점이상이 나옵니다.(대형학원에서는 영어 국어 과학 역사 통합반을 듣고 수학학원도 다니는데 본인이 고1과정을 과외로 배우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과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장래희망은 수의사 또는 약사,화학과 쪽으로 가고 싶은데요.특목고를 간다고 하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사실 주변에 특목고를 보낸 사람이 없어서 어디가 좋은지, 학교별 장점이 있는지, 어떤걸 준비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사실 교육비도 걱정이긴 하고요.인터넷 검색해도 중구난방,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에 컨설팅 업체글만 보여서 더 혼란스럽습니다.혹시 경험 있으신분이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하늘고등학교를 생각해 보적은 있습니다. 거기가 공항근무하는 분들 자녀가 특별 입학이 가능해서 내신을 좀 깔고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