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남자친구를 105일 사귀고 군대를 보냈어요 지금른 120일이네요 대학교에서 만났고 20살 동갑이에요 저랑 남자친구는 서로 많이 좋아하고 속궁합도 잘 맞아요 서로 취향이 같아서… 훈련소 들어가 있어서 주말에 전화하면 보고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너무 좋아하고 보고싶죠 군대 가기 전에는 남자친구가 제가 힘들까봐 헤어질까 고민 했다는데 저를 너무 좋아해서 헤어질 생각하니까 마음 한구석이 찡하고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잘 이겨내보자고 자기도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했어요 저도 퍈지 보내주고 꾸며주는 그런 거 좋아해서 별로 힘들진 않은데 전역 하면 다 헤어진다고… 말을 많이 하셔서… 너무무서워요 저는 한 사람 좋아하면 오래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남자는 노력을 여자는 밖에서 이해를 해줘야 전역허고도 잘 만난다는데… 전역하고도 지금까지 잘 만나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전역 하고도 진짜 잘 만날 수 있는 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차피 헤어진다 이런 댓글 다시면 진짜 속상할 것 같아서 그런 댓글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조언이 필요해서 올린 글 이라서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