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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vs 물리치료학과 둘 중 어디 학과가 괜찮은가요? 저는 걍 취업잘되는 곳이면 좋아요대학교가
둘 중 어디 학과가 괜찮은가요? 저는 걍 취업잘되는 곳이면 좋아요대학교가 식영과는 집 근처고요 물치과는 기숙사 살아야할거 같아요근데 차피 둘다 지방대라 기숙사까지 갈만큼 물치과가 메리트가 더 있나 싶고..등급은 4-5 정돕니다누구는 임용 칠 정도의 공부실력 아니면 물치과가라하고누구는 물치과 공부할 거 엄청 많다 그래서요뭐가 저한테 맞을지 잘 모르겟어요 공부를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닌지라 ㅜㅜ뭐가 더 ㄱㅊ을까요 여러방면에서??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말씀하신 두 학과는 취업 방향성이 명확하게 갈리는 분야입니다. 식품영양학과는 식품회사나 단체 급식업체 등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물리치료학과는 병원이나 재활센터 등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게 됩니다. 취업률만 놓고 보면 물리치료학과가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국가고시를 통과하면 면허를 취득하게 되고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고시 합격과 면허 취득이 필수이며 공부량이 상당합니다. 반면 식품영양학과는 대기업 식품회사나 학교 영양사 등의 진로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취업 후 연봉이 물리치료사에 비해 낮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영양사 자격증 외에 추가적인 스펙이나 경험을 쌓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점입니다. 통학 시간 절약은 곧 공부나 다른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등급이 4에서 5등급이라면 두 학과 모두 공부를 꾸준히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물리치료학과는 전공 관련 암기량이 많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어떤 분야에 더 흥미가 있는지 그리고 공부에 대한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률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세 줄로 요약하자면
물리치료학과는 취업률이 높고 안정적이지만 공부량이 많고 국가고시 합격이 필수입니다
식품영양학과는 다양한 진로가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취업률만 고려하기보다는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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