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고등학생 1학년 입니다 저는 일년 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고 부모님과 남자친구 사이도 좋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남자친구 부모님과 사이가 좋게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작년에 이혼하셔서 어머니와 살고 남자친구는 동생이 두명 더 있는데요 이 얘기를 얼마전에 어머니께 했습니다 그 이후로 어머니에게 남자친구 얘기를 할 때 마다 동정하는듯한 느낌이 들고 계속 인상쓰는 표정이나 할 말이 있는데 안하는 제스처를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따졌더니 너가 하는게 자격지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남자친구 가족을 동정하고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직 결혼할 나이도 아닌데 굳이 저렇게 불편한 티를 내고 제가 안정적인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네요 요즘은 이혼이 그렇게 유난스러운 것도 아닌 시대같은데 어머니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