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대학을 졸업한지 6개월 정도 되었고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좋은 성적을 받아야지 서울로 진출할 수 있고 나중에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다고 해서 초중고 때 열심히 해서 서울에 있는 건동홍라인을 합격해서 졸업했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친구 중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유럽여행을 다니고 있고 자유로워 보여서 부럽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초중고대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때 열심히 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정말 학교는 의미가 없는 곳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