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진로를 위한 독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인물 중심의 자서전, 에세이, 회고록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책들을 추천합니다.

1. 데이비드 오길비의 『어느 광고인의 고백』

* 이 책은 현대 광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오길비가 자신의 경험과 광고 철학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형식으로 쓰인 에세이이자 회고록입니다. 광고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한 축이며, 그의 통찰은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정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책입니다.

2.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의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받은 두 명의 워싱턴 포스트 기자,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의 취재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책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 기록이 아니라, 기자 개개인이 겪은 윤리적 갈등, 정보원의 중요성,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감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이들의 집요함과 직업 정신은 저널리즘 분야를 넘어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물 중심으로 고찰하게 할 것입니다.

3.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 이 책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공식 전기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단순히 IT 기기를 개발한 인물을 넘어,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선구자입니다. 그의 비전과 실행력은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과 우리가 정보를 소비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미디어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지 인물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들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넓은 분야에서 특정 인물의 관점과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