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1학기였습니다.저는 중학생 2학년이고 평범하게 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누워서 유튜브로 도파민을 분출하고 있던 중, '시맨틱 에러'라는 드라마를 알고리즘을 통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궁금중에 동영상을 시청해봤는데, 하..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보고 난 뒤로 너무 여운이 남는 겁니다... 저는 남잔데, 게이도 아니란 말이죠. 그후로 유튜브에 bl 드라마를 검색하곤 리뷰영상을 보기 시작했어요. '일기예보적 연애', '재즈처럼', '소년을 위로해줘','우리 연애 시물레이션'.. bl드라마를 보며 스토리에 웃음이 나고 슬픈 장면에 몰입하게 되고, 다음 얘기가 기대되며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곤 방학이 되었습니다. 방학에 할 것도 없고, 볼 것도 없어 웨이브로 예능이나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무심코 검색란에 'bl'이라고 친겁니다. 그 중에서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보게 되었는데, 하.. 진짜 차여운의 호감도 올라간 기점 부터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밤을 새우면서 정주행을 했습니다... 그후로 계속 여운이 남고, 시즌 2,3,4.. 계속 방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 중 시맨틱 에러, 연애지상주의구역이 진짜 진짜 계속 생각나고 생각나면 슬프고.. 근데 주변 사람한테는 말할 순 없으니... 되게 답답했습니다.1. 왜 bl 드라마를 계속 보게 되는걸까요? 일반 로맨스 작품보다 bl 드라마가 더 재밌고 그러던데, 이유가 있을까요?2. 앞으로는 어떡해야 하나요? 절제해야 될까요? 아니면 계속 봐도 괜찮을까요?3. 왜 작품을 보고나면 여운과 함께 약간 슬픔? 이몰려오며 아쉬울까요?위에 작품은 모두 드라마로 접했습니다.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위에 내용과 비슷한? bl 작품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