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 거에요?저는 A, 제 남자친구는 B입니다.B는 제 집까지 대략 30분정도 걸리고, 최근 한 달 동안 B가 거의 매일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저는 그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저도종종 집에데려다주었어요. 그리고 계속 데려다준다고할때도 내가 데려다 줄게 하면서 저를 데려다주었어요.근데 오눌 사건이 터졋어용B는 숙제가 밀렸고, 내일 학원에 가기 전에 끝내야 햇음근데 그사실을 만나고 나서 말햇고, 만나기 전에도 “그럼 오늘은 안 만나도 괜찮다”고 하고 만나서도 이렇게 말했더니B가 “학교 다니면 평일엔 못 만나니, 지금이라도 만나자”고 해서 결국 만나기로 했습니다.만나고 갑자기 빨리 가야한다며 평소보다 아프게 주먹으로 (장난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모션을 했어요.걔는 다리가 길어서 보폭이 컸지만 저는 숨이 차고 배가 아팠고, 여러 번 “천천히 가자”고 말했어요.하지만 B는 빠른 속도로 계속 걸었습니다.저는 집에와서 계속 생각했어요. 그냥 넘어가는게 맞나,하지만 저는 너무 서운하고 서러웠어요! 씻고나서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가, 혹시 하는마음에 게임을 켰더니 B가 숙제를 하는 게 아니라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한게 있을까요?간단하게라도 답 부탁드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