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어요 긴글이지만 연애상담 좀 잘하시는 분들이면 꼭 좀 읽어주세요저는 중2고 동갑
긴글이지만 연애상담 좀 잘하시는 분들이면 꼭 좀 읽어주세요저는 중2고 동갑 남친이 있어요 오늘 기준 곧 150일이고 100일때는 커플링도 맞추고 커플모자도 맞췄어요 그리고 저는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남친은 저한테 정말 잘해줘요 근데 저번부터 인맥 얘기니 뭐니 그런거는 해서 그건 별로였지만 그렇게 자주하진 않아서 그냥 있었고요 근데 제가 방학하고 남친을 안 보게 되니까 마음도 멀어지더라고요 그냥 연락 안 해도 될 것 같고 남친이 굳이 제 옆에 없어도 될 것 같은 느낌.. 걔가 없는 제 삶도 잘 살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계속 그리고 제가 이 부분에선 정말 나쁜거 알지만 계속 잘생긴 연예인들 볼때마다 아 나도 이런 남친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데요..ㅋㅋ 남친이 잘생긴 건 아니라서 약간 잘생긴 남자가 끌리게 되는 그런 마음이 있어요 사귀고 초반때는 얼굴 안 봤는데 이제는 잘생긴 남자를 막 만나고싶어요 공부도 잘하고 잘생기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운동도 잘하는.. 옷도 잘 입고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제가..ㅋㅋ 남친은 옷도 잘 못 입고 잘생긴편도 아니구요 공부도 잘하는게 아니라서… 사귀고 나서 이런 남친의 단점만 보는 제가 나쁜게 맞는데요 근데 끌리는 마음은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이 부분에선 남친한테 미안하고요.. 근데 이제 그런 잘생긴 남자들 그런걸 떠나서 제가 얘를 진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가면 학원간다 학원 끝나면 끝났다 밥 먹으면 밥 먹는다고 일일이 연락해서 보고하는 것도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요 얘는 시간이 있으면 저랑 연락하려고 하는데 저는 숙제가 좀 많은 편이라 숙제한다 하면 남친이 숙제 끝나고 연락해!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저는 숙제가 끝나면 게임도 하면서 혼자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이렇게 일일이 다 보고하고 틈만 나면 연락을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가 너무 나쁜걸까요 남친이 잘못한건 없는데 그냥 제 마음이 식어버려서 헤어지고 싶어요 그냥 남친을 위한 시간보다 저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상처 안 받게 헤어지자고 말할수있을까요..
그런데 님이 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옷도 잘입고 잘생기고 착하고 에의바르고 운동도 잘하는 그런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