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한번만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고1이구요 자퇴는 중2때부터 생각해왔어요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공부 싫어하구요 못하고 안합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가 싫구요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발표많이 하잖아요? 수행이라던가 근데 저는 제가 못하는 주제인 공부에 관해 발표하는거다보니 하기 싫어요 사람들 앞에 서는것도 싫어하구요 근데 쌤들께 말씀드려도 그냥 해봐라 하다보면 괜찮을거다 하는데 저는 그것조차 너무 싫어요 그리고 학교 가는게 싫습니다 그냥 학교라는 사람 많고 발표도 해야하고 그러는게 너무 싫어요저는 검정고시도 사실 보기싫어요 쉽다고들 하지만 저는 기본조차 안돼있고 어려워요 검고를 붙기위해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 조차 싫습니다 그냥 자퇴하고 미용학원 다니면서 알바 하면서 살고싶어요 그러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요즘 하루하루 살고싶지 않다 자퇴하고싶다 이런 생각만 하며 살아가요 힘들게 버티고있어요그치만 엄마는 거의 오케이하셧는데 아빠가 문제입니다 매우 엄격하시고 아파도 학교가라 죽어도 학교에서 죽어라 조퇴나 지각하는것조차 죽어도 싫어하십니다 학교 한번 빠졌다 그러면 삼일정도 집 분위기가 삭막해요 근데 저는 중2 2학기부터 학교를 자주 빠지기 시작해서 중3 말에 선도 한번 갔어요 지금 고1 1학기에도 많이 빠졌구요 선도는 면했습니다 근데 아빠 모르세요 만약 알면 집안이 박살날겁니다 아마 이혼까지 갈 수도 있구요 심하면 근데 이런 아빠를 어떻게 설득할까요..?만약에 검고를 본다고해도 될까말깐데 당연히 검고 안본다하면 절대 안되겠죠..? 설득할 말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