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으로서 여름방학특강 일요일 빼고 다 나가는 중입니다..안양예고 준비하고 있는데 작년 출제정물 보고서 절망했습니다.. 실력도 안올라고 흥미도 떨어져서 할 마음이 별로 안들어요.. 이제 입시 1개월 째인 같은 예고 지원하는 친구가 제가 못하는걸 잘하기 시작하니까 난 1년짼데 입시 한달 겨우 된 쟤가 합격하면 어떡하지 싶고..(얜 저보다 성적 4등급 높아서 그림을 못그려도 확률 높아요) 연합시험 가서도 잘하는 사람 있었고요.. 그렇다고 노력하자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안늘어요..이젠 시험볼때마다 공황?인지 뭔지 속 안좋아지고 숨도 좀 차요 머리도 잘 회전이 안되고 시험에 집중도 안돼요그렇자니 지금까지 학원 다니면서 쌓아온거랑 300넘어가는 학원비 땜에 부모님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요어제 한번 포기할까 생각해엇어 하면서 좀 떠봣는데 에이 안되지 이러서셔... 하......지금 제가 감정적이어서 현실을 못 보고 있는 것같아요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