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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자격증,대학,동물보건사 등 전체적인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동물보건학과 지망을 압둔 학생입니다 몇 가지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동물보건학과 지망을 압둔 학생입니다 몇 가지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아는 것만 답변해주셔도 됩니다. 광고 채택 안 해드려요 정성껏 질문에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려요 미래가 달려있어서요ㅠㅠ 1.동물병원코디네이터,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정례지도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중 3개나 2개 민간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한국검정평가진흥원이랑 국민교육복지센터 중에서 따려고하는데요 둘이 같은 기관인건 알고있지만 어디서 따는게 더 인지도 있을까요? 그리고 제 진로는 동물보건사를 희망하고 있고 인증기관 대학을 졸업한 후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따서 대형병원에서 일할 생각인데 코디네이터 민간자격증이 필요할까요? 2.민간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가 대학교 들어가서 알바나 이런걸 반려동물 쪽으로 하여 반려쪽 경험을 쌓고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딴 뒤에 대형병원 들어갈때 이런 경험과 자격증이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인데 따는게 맞겠죠? 따서 피해보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진로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근데 제 생각이 맞는지 확실하지가 않아서요3.민간자격증을 딴다면 저 중에 무엇을 딸까요?4.동물보건학과 지망할건데 동명대 지원하고 싶었는데 아직 양성기관 인증을 못 받았더라고요 2026년에 신청한다고 하는데 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동물보건사 인증기관 4년제 학교가 중부대, 호서대말곤 없어서 고민입니다ㅠㅠ 동명대 원서접수를 해볼까요. 그리고 연성대 3년이 끝나가서 2025년에 만기던데 재인증 결과로 다시 인증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5.동물간호사 자격증 말고 하나 더 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이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임팩트가 클까요 내년에 따야할지 고민입니다6. 동물병원말고 동물유기견센터, 보호센터 이런쪽도 일 할 수 있나요? 동물병원 간호사 말고 호텔, 펫샵 이런곳에서 일하는데 동물병원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면 유리할까요? 7.진로를 동물병원간호사로 잡긴했는데 혹시 수의사 말고 더 돈을 잘 버는 동물 쪽 직업이 있을까요 
일단 고민의 전제 자체가 잘못 되었다 보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동물보건 분야의 진로를 꿈 꾸시는 것 같은데, 아직 어린 학생이시니 당연하면서도 전혀 의미 없는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동물보건사(국가전문)
반려동물행동지도사(국가전문)
동물보건위생사(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실험동물기술원(한국실험동물학회)
반려동물관리사(한국애견협회)
반려동물종합관리사(한국애견연맹)
수산질병관리사(국가전문)
실제 취업 등에 도움이 되는 동물보건 관련 자격증은 이게 다입니다.
왜냐하면 민간자격증은 대부분 인강 무료신청 - 무료료 인강 다 듣고 홈페이지내 시험 응시 - 시험 합격시 자격증 발급 조건 충족 - 자격증 발급비용 10만원 내고 자격증 수령
루트로 진행이 되는데요? 즉 인강은 틀어놓고 듣는 둥 마는 둥, 시험도 어디 가서 보는게 아니라 집에서 컴퓨터로 풀다보니 그냥 문제 사진 찍어서 GPT 돌리면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개나소나 합격합니다. 네, 인강 전혀 안봐두요.
즉 민간자격증이니 당연한거지만 공신력? 전혀 없구요. 전문성 입증? 전혀 없습니다.
그냥 자기 만족으로 10만원 적선하고 따고 싶으면 따는건데, 오히려 취업시 면접이라던가 서류 평가에서 민간자격증으로 1 ~ 2줄 더 채워 넣는다?
이 사람은 얼마나 본인에게 자신이 없고, 서류에 채워 넣을 것이 없으면 이런 민간 자격증 돈주고 따와서 채워 넣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면접관이 대부분입니다.
즉 민간 자격증이 한 두개 있는 정도야 관심이 있어서 땄나보네 하고 넘어가지만 자격증이 다양하고 많을 수록?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이 민간 자격증이고,
실제로 1차로 서류전형 이후 합격시 2차로 면접을 진행하는 회사에서는 민간 자격증 그득한 서류는 그냥 넘겨버립니다. 실제로 관련 일들을 해봤기에 알고 있습니다. 그럼 면접도 못보고 서류에서 떨어지는 것이죠.
실제로 취업시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은 병원이든 회사든 어디든 동일 합니다. 이 사람의 일관성과 경험이죠.
거기에 당연히 '공신력' 있는 자격증이 있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열심히 대학을 다니면서 유기견 보호소 등에 봉사활동을 다닌다거나, 동물 관련 다양한 봉사경험이랑 인턴십 등의 경험을 쌓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대학 관련해서 인증기관여부 때문에 고민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앞으로 받을지 안받을지 모르는 학교 보다는 확실하게 인증 받은 학교에 우선 입학하는게 무조건 맞습니다.
입학 시점에 양성기관 인증을 받았던 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필수교과목 14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도 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라는 규정이 있는데,
저 필수교과목 14개를 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인증 받은 학교로 일단 입학을 해야 동물보건사 시험이든 볼 수 있는 것이지.
반면 재학 중 양성기관 인증을 받았다면, 인증 전 입학한 사람은 동물보건사 시험을 볼 수 없으므로, 관련학과 졸업 + 1년 경력으로 시험에 응시를 해야 합니다.
자격증을 또 딸까요? 여쭤보신 부분은 자격증은 다다익선, 의미 없는 민간 자격증 말고, 국가 공인 자격증들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딸 수 있으면 따는게 좋죠.
그리고 경력이나 봉사는 무엇이든 관련해서 많다면 유리합니다. 대신 너무 짧은 2 ~ 3개월 단기 알바를 제외하고 짧은 경력들은 이 사람이 한 곳에서 진득하게 일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으니, 단타는 주의하고 경력도 많을 수록 대형병원 취업 등에는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질문은 큰 의미는 없는데 동물 관련해선 역시 수의사 특히 대형 동물병원이나 동물원 수의사 분들이 가장 돈을 잘 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