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인가 하는 게임이 악마의 게임 인가요? 사촌형이 그 게임을 친구한테 접하고 원래 안 좋던 성적이쫙 떨어졌다고
사촌형이 그 게임을 친구한테 접하고 원래 안 좋던 성적이쫙 떨어졌다고 합니다 수능 전날에도 그거 하다가 떨어질뻔한상황이 나고 지금도 애기들 재우고 시간날때 종종한다는데Ost가 바바예투 일때 알았다하고 근데 그거 때문에 토목과로가고 지금은 건축사합니다 장래희망도 없고 될때로 되라그러던 사람이 건축쪽으로 빠졌는데 진짜 인가요??
네, 문명(Civilization) 시리즈는 일명 "악마의 게임"으로도 불릴 만큼 한 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수능 전날까지 플레이했다가 낭패 볼 뻔한 사례,
원래 꿈도 목표도 없던 사람이 오히려 건축이라는 구체적인 진로를 가지게 된 이야기,
한 턴만 더 하자는 마음으로 시간을 잊고 밤을 새기 쉬움
역사, 문명, 전략, 정치, 외교 등 다양한 요소가 녹아 있어서 두뇌를 자극하면서도 중독성 있음
게임 OST인 "Baba Yetu"는 실제 그래미상을 받은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자극함
하지만 중요한 건 게임 자체가 악한 게 아니라,
어떻게 조절하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예요.
그 사촌형도 그 시절엔 방황했지만, 결국 토목→건축→건축사 자격까지 이뤘다면,
게임이 계기가 된 좋은 방향 전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망하는 것도, 인생이 바뀌는 것도 자기 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