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미대 진학 준비를 위해 자퇴가 나을가요? 고2 이과생입니다. 비실기전형은 아이가 싫다하고 재수를 각오하되 자퇴후 정시+실기 로
고2 이과생입니다. 비실기전형은 아이가 싫다하고 재수를 각오하되 자퇴후 정시+실기 로 미대를 가겠다 합니다.여태 생명공학쪽으로 생기부 써오던 중인데 평소 그림은 취미로 유화정도 그렸어요. 아이는 어차피 내신은 안들어가니(생기부가 이과라 소용없으니)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수능 국영사 준비하면서 실기에 매진하겠다 하는데. 모고는 국영사 모두 평균3등급정도됩니다. 수능에선 더 떨어질수있겠죠..ㅠ학교에 있으면 어차피 정시로 갈건데 시간이 아깝다 하는데. 어찌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입시미술 실기도 이제 시작단계이긴 해요..
만약 자퇴하면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2년 동안 안나오고 입시 준비만 한다고 다짐받고 허락해 주시고 그게 아니면 절대로 비추입니다.
지금 당장 포부만 허황되고 실제 생활하면서 풀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저는 절대로 자퇴후 검정고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학교다니면서도 할거 안하던 학생이 학교를 관두고 할걸 찾아서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게 되는 학생이면 말씀하신 것보다 내신도 모고도 더 좋았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실기를 시작했음 고2 1학기 까지 공부만 했어도 됐는데도 성적이 낮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