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여행을 갓다왔는데요 여행을 갓다오면서 잠이 깊게 들었어요 그러면서 꿈을 꿧는데 좀 흉몽 같애서 자세히 뭔 의미인지 알고 싶어요ㅠ 먼저 꿈이 실제 내용이랑 이어졌어요 저희 집이 아닌 할아버지집 주차장에서 짐 옮기는 걸 도와주는 중이였는데 제가 저희집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상태에서 넘 졸려서 차에서 잠들엇어요. 액자식 구성처럼 꿈 속 안에서 꿈을 계속 꾸는 그런 구조엿어요 먼저 첫 번째로 물이랑 관련된 거 때문에 제가 무슨 일이 잇엇어서 꿈 속 안에 있는 꿈에서 깨어낫고요(기억이 잘 안나요ㅠ) (여기도 꿈 속 안의 꿈) 그 다음에 뭔가 차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길래 봣더니 제 머리 위로 물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어떻게 해결하려고 뒷쪽 좌석에서 운전자좌석쪽으로 향하니 물이 비처럼 쏟아졋어요 그래서 또 꿈 속 안에 잇는 꿈속에서 깻고요 (여기는 그냥 꿈) 제가 놀래서 아빠한테 물이 내 머리를 쫓아다니면서 떨어진다 봐라 햇는데 아빠가 오니 더 이상 물은 떨어지지 않앗는데 블랙박스에 그 떨어진 물이 잇어서 아빠한테 증거라고 보여드리긴 햇어요 근디 갑자기 다른 여성분이 오시더니 막 제 꿈 내용하고 이런 걸 분석하면서 제가 그 분께 여태까지 꿧던 꿈의 공통점이 차, 비, 물이다라고 말해드렸고(약간 이런 거 때문에 죽는다 이런 뉘앙스였어요…) 그러더니 배경이 바뀌면서 다른 꿈을 꿧어요 이번에는 제가 집으로 들어왓는데 엄마가 주방에 잇어서 가려하니 무슨 엄청 큰 저승사자 실루엣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이상한 게 잇다 하니까 엄마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냥 헐 그러게~엄청 크다 이렇게만 말하고 보고 잇고 저승사자는 점점 저에게 다가오길래 제가 주저앉아서 소리지르면서 오지 말라고 하다가 꿈에서 완전히 깼어요 뭔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