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작년 일반고 이과였던 졸업생으로써 답변드릴게요.

우선 제 정보부터 말씀드리자면,

주요교과 3.7등급, 전교과 4.0등급, 진로선택 모두 A로 생기부를 마감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6개중 5개가 광탈이었고, 1군데는 지거국이라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ㅎㅎ

저는 어릴 때부터 서울권 진학에 욕심이 많았고, 주변에서 기대도 컸기 때문에

대학 원서에 소신이나 상향 지원을 대부분 하며 눈을 많이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봐도 후회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이유는 그 당시에 수시나 정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만 입학이 가능했던 곳을 찾게 되었고,

현재 그 곳에서 제가 원하던 이과 계열 전공(컴퓨터공학)을 선택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서울권 캠퍼스이기 때문에 교통이나 인프라는 걱정할 것도 없이 좋고,

무엇보다 신입생을 면접 100%로 선발한다는 점이 부담되지 않았어요.

질문자님께서도, 혹시나 서울권 캠퍼스 진학에 뜻이 있으시다면,

제가 다니는 곳의 정보를 아래에 첨부해둘테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꼭 좋은 선택하시고 후회없는, 성공적인 입시를 치루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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