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이고여 사귄지 일주일 좀 넘었어요. 애매하게 고백 안하고 썸은 좀 오래 탓어요. 어제 남친이랑 전화하는데 걔가 원래 제 전남친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근데 제가 할 때마다 하지 말라하긴 했는데 어제 그냥 받아줬어요. 제 전남친이 한명인데 저보고 걔 어디가 좋아서 만났냐면서 얼굴? 성격? 이래서 제가 다 웅.. 얼굴 성격 다 좋아햇는데 이랬거든요. 근데 그러고서 남친이 자기는 어디가 좋아서 만나냐는거에요. 저번에도 물어봤는데 제가 이유 없다고 햇엇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물어보는데 제가 바로 대답 못하고 어.. 음... 하니까 이유가 없냐고 해서 엉.. 햇는데 안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하는거에요. 근데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먼저 디엠한것도 남친이고 좋아한다고 계속 하던것도 남친인데 이거 남친이 서운해할까요. 어제 저 얘기 하고 전화 할때 분위기 별로다가 갑자기 남친이 끊고 디엠으로 말투 완전 달라져서 자냐? 해서 아니 하고 저도 -자냐- 보냇는데 오늘 어 이렇게 왓어요.. 원래 사귀기 전엔 웅 써줫엇는데 화난걸까요.. 지금 제가 나한테 화난거잇냐고 디엠햇는데 안읽어요
남자친구가 전남친 이야기를 자꾸 하는 것과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서운하거나 기분이 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대화 분위기 갑작스러워지고 말투가 달라진 것도 감정을 표현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서운함을 느낄 수 있으니, 솔직하게 지금의 감정을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두 사람 간의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