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 국어수업 시간에 시험 끝난 기념으로 쌤이 영화 틀어주시고 애들 상담하러 다른 교실로 가셨거든요? 그래서 영화보고 있는데 갑자기 수학쌤이 들어오셔서 영화를 같이 보시는거에요 근데 무슨 괴물이 눈 뒤집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장면에서 쌤이‘’쟤 홍콩갔다 ㅋㅋㅋ‘’ 이렇게 웃으시면서 말하시는거에요 저는 첨에 거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홍콩애 가는 장면이 나온 줄 알았는데.. 보니까 전혀 연관없는 장면을 보고 좀 의아했거든요게다가 애들 표정도 다 썩어있고…집가서 어머니께 물어보니 엄마가 처음에 놀라시는 표정을 지으시고, 그냥 나쁜 말이야 하셨는데무슨 말인가요 저는 너무 궁굼합니다..전에도 수학쌤이 남자애한테 저 여자애한테 가서 너 깨끗하게 해줄게라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저희학원 수학쌤은 왜이렇게 이해안가고 이상한 말들을많이하실까요..??
어.. 질문자님의 연령대가 조금 어려보이시는데요, 홍콩갔다 라는게 나쁜 말이라기보다는
질문자님의 연령대를 고려해보면 조금 질 나쁜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근데 수학선생님이라는분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제가 지금 그 의미를 알려주지않아도
질문자님이 성인이 되고 알거 다 알게될 나이가 될쯤 자연스레 알게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