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포기를 못하겠어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거든요. (현재는 중2입니다)6학년 때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거든요. (현재는 중2입니다)6학년 때는 같이 반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그 애도 저를 좋아했던 것 같긴 해요. 제 착각이 아니고 정말로요. 하지만 결국 고백을 하지도, 받지도 못하고 졸업을 했는데 같은 중학교에 오긴 했어요. 하지만 같은 반은 되지 못하고 저는 그 애를 마음속 깊은 곳에 계속 두고 있었죠 포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 애를 향한 제 마음이 잘 식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마음에 두고 있다 중2가 되었어요. 이번에도 같은 반은 아니지만 저는 1반, 그 애는 3반이어서 반이 가까워 자주 복도에서 보는데요. 그 마음이 다시 6학년 때처럼 커지기 시작한 거예요. 그렇게 조용하게 그 애를 다시 조금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제가 하교를 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반인 좀 화장이 진하고 예쁜 여자애가 제 뒤에서 통화를 하며 걸어오고 있었는데요. 그 여자애가 갑자기 "어, 뭐야 OOO(짝 남 이름)도 있네?" (아마 그룹통화? 같은 걸 하고 있었을 거예요.)라고 하는 거예요. 원래 그럼 안 되겠지만 그 통화에 귀 기울어 들었습니다. 통화 내용을 대충 설명해 보면 여자애와 짝남, 다른 몇몇 제가 모르는 애들이 같이 놀기로 했는데 다른 중학교 애도 껴서 놀 건데 괜찮냐 뭐 이러면서 제 짝남에게 물어보는 것 같더라고요. 잘은 안 들렸는데 짝남은 괜찮다고 한 거 같더라고요. 별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 여자애는 화장도 진하고 좀 노는 애들이랑 친해서 그 애들이랑 논다는 건 짝남도 좀 그런 무리에 있다는 거잖아요?저는 그런 무리 애들을 정말 싫어해서 괜히 신경 쓰이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안 그래도 요즘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나 옷차림이 좀 신경 쓰였는데(성격이 변한건 아닌 것 같은데 런 애들이랑 어울리니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걸(통화 내용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속상하고 슬퍼지더라고요. 같이 노는 여자애들은 분명히 정말 예쁘고 다 마를 건데 전 통통한 데다 정말 예쁘지 않아서 거울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그래서 이제 이 애를 잊고, 이 애를 정말 놓아주고 이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자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좀 오랫동안 그 애를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쉽게 포기를 못하겠으니까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 애는 이제 저를 당연하게 잊었을 거고, 저와 그 애는 급이 맞지 않으니 저를 다시 좋아할 일은 없을 테니 제가 그 애를 놓으면 정말 다 끝나는 거니까 쉽게 못 놔주겠고 계속 힘들기만 합니다.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포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 그 애를 잊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애를 완전히 잊고 살까요?
에공.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잊혀질텐데요.
나중에 더 더 멋진 남친 만날거에요.
목표한바나 멋진취미 공부 친구랑 유쾌한 시간 등 자신의 미래와 즐거운 일에 멋지게 몰두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잘 다니지 않던 새로운 동네로 놀러가거나
가족과의 여행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