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스카가기로 하고 부모님이 부르셔서 못간다고 해서 오늘 가기로했습니다 남친이 5시에 학원을 마치고 8시까지 애들이랑 놀다가 저랑 스카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8시에 연락이 와서 부모님이 또 불러서 못간다고 했습니다. 전 스카에 간다고 교회도 못가 부모님한테 반항까지 하고 대들어서 까지 스카를 간다고 하고 남친을 기다렸는데요.. 그래서 너무 서운해서 왜 어제도 못가고 오늘도 못가냐고 했더니 왜 자기 잘못으로 하냐고 욕하면서 화내고 끊더라구요 걔랑 같이있던 친구한테 전화를 하니 남친이 바꾸지 말라해서 미안하다하고 끊더라구요 전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남친한테 계속 끊기든 말든 전화만 했는데 차단해버리더라구요 제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