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4살 여학생이고요 저의 친언니는 18살이예요 저희부모님은 제가 어릴때 이혼을하셔서 저는 어머니 없이 할머니,아빠,언니,저 이렇게 한집에 살아요 저희 아빠는 빛이 천만원이고 할머니도 빛이 500만원 있으세요 근데 언니가 초6부터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문신도 하고 부모님한테 심한욕을 하고 옷도 좀 양아치같은거 입고다니고 나쁜친구들과 어울리며 물건을 훔치고(이건 해결되긴 했어요) 술담배를 해요 아빠랑 할머니께서 말리시고 혼내도 보지만 언니는 말을 듣지 않았었어요 근데 언니가 중2때 부터 학교 과학 선생님이 멋있다면서 본인도 공부를 해보겠다고 해서 중3까진 정말 공부를 잘했어요 근데 언니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선 시험이 어렵다보니 공부를 약간 좀 놓았어요 언니는 남친이 있는데 남친이랑 시간과 날짜 상관없이 거짓말 까지 하며 계속 놀아요 언니방이 현관문쪽이고 전신거울 앞이라서 제가 친구랑 놀러가기 전에 옷 괜찮은지 보려고 전신거울 앞에 갔는데 성관계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저는 너무 놀랐고요 그러곤 좀 잊고 살았는데 계속 그 소리가 들이고요 언니방에서는 콘돔과 임테기가 나왔어요 일단 그것도 너무 충격이 크고 스트레스이고저는 중학교에 2025학년도에 입학했는데 친구들과 반이 다 떨어져 버렸고 저는 소심한 성격이라 그냥 혼자 지냈는데 반 친구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서 걔랑 친해졌는데 그친구랑 얼마전에 약간 다툼이 있었단말이예요 그날 저는 학교가 끝난뒤 바로 학교에서 열린 대회를 가야했었는데 그 다툼이 있었던 친구를 a라고 할게요 근데 a가 점심시간에 저랑 뭘 만들자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점심을 다 먹고 저희 교실로 갔어요 가는길에 초등학교를같이 나온친구를 b라고할게요 b를 마주쳐서 인사도하고 친하다보니 좀 같이대화도 하고 장난도 치고 했어요 근데 b도 대회를 같이 나간단 말이예요 b랑 좀 장난을치다가 그 대회에 좀 확인해 볼게 있었는데 대회 도와주시는 선생님께서 점심시간까지 오라고하셧어요 안그러면 점수를 깎겠다고 하셧고요 근데 그게 좀 장난치다 생각나서 b랑 같이 뛰어서 확인하고 교실로 돌아갔어요 근데 a가 저한테 짜증내면서 야000우리 만들기로 했는데 왜 다른애랑 놀아?이러길래 아 나 그 복도에서 마주쳐서 인사랑 장난좀 쳤는데 대회 확인해야 할게 생각나서 확인 하느라 늦었어 라고 했는데 걔가 막 정색 하면서 아니 대회가 중요해?나랑 먼저 약속 했잖아 이러길래 저는 너무 화나서 그냥 무시했어요 저는 꿈이 피부과의사이고 의대 가려면 생기부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거 채우느라 지금 아침청소도 하고 영재활동도하고 최선을 다해 생기부채우러 다니고 있는데 그 친구는 그냥 그 대회가 중요해? 이렇게 짜증내면서 얘기하니까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 그러곤 그 친구가 저를 계속 무시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냥 말 안하고 지냈는데 그 친구랑 저랑 친한 반친구c가 있어요 근데c가저한테 그 a가 제가 먼저 사과하면 친하게 지낼생각은 있다고 근데 좀 제가 심한거 아니냐고 c한테얘기를 했대요 그게 좀 기분이 나빠서 아 그래?이렇게 b한테 얘기를 했어요 근데 그리곤 c가 저한테 a한테 불편 했던거를 다 말했어요 그리곤 나 그냥a랑 좀 멀리 지내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c가 a랑만 계속 얘기하는거예요 저는 제가감정쓰레기통 된거같아서 기분이 상했는데 원래 친한 반 친구들도 제가a랑 다투니까 막 좀 무시하고 저를 좀 만만하게 봐요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얘기는 다 제 욕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 친구랑 다니려고 하면 친구들이 다 다른반이고 반애들도 다 무리있고 그래서 친해질수도 없어서 그냥 꾸역꾸역 c랑 지내는데 너무 관계 유지가 힘들어요 삶이 너무 불행하고 너무 슬퍼요 저는 항상 나라도 내편을 들어야 내편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항상 제편을 드는데 a가 자존감이 내려가는 말을 많이해서 점점 자존감도 내려가고 그런일들이 있다보니 점점 저도 제편에 설수 없게되고 집에선 할머니가 저한테 욕하고 언니는 툭하면 짜증을 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삶이 무기력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학교가는데 두렵고 다 저만 싫어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안계시다보니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내가 엄마가 있었으면 좀 달랐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아..가정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친구관계까지 안좋아지셔서 속상하시겠어요. 가족일은 아직 글쓴이분이 어리시니까 너무 신경쓰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또 언니분도 아직 불안정한 시기여서 그러신걸거에요. 언니분과 사이가 엄청 나쁜게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편지로 조심해달라고 전해봐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직은 사연자분이 어리셔서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을텐데 집에서도 힘든일들이 많이 생겨서 속상하시고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가 정말 몇 없을것도 같아요. 이럴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장소를 하나 마련해서 마음이 힘들거나 불편한 일이 있을때 잠시 쉬고 생각을 정리해도 괜찮아요. 아직 중학교 1학년밖에 안됬으니까 희망도 많고 기회도 더더 많아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고 신경쓰지 말아요. 물론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지만 잘 버티다보면 언젠간 좋은날이 분명 오게 되어있어요. 글쓴이분이 힘드셨던 만큼 분명 좋은날이 더 많이 올거에요.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취하거나 어떻게 하기보다 글쓴이분의 꿈을 위해 더 노력해보는거 어때요? 또 중학교 생기부는 학폭만 없으면 왠만해서는 대학에 영향 안미치고 피부과의사 하시는데도 큰 영향 없을거에요. 그라고 아직 1학년이니까 시간 충분해요. 너무 조급해 할필요 없어요. 제가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을게요. 꼭 나중에 좋은사람이 되어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