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고 제목 그대로 남친이랑 뽀뽀하면 왠지 모를 죄책감과 오묘한? 역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ㅠㅠ 죄책감 대상은 저를 향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사귄 지 40일 정도 됐고 남친이 적극적으로 스킨십 진도를 좀 빨리 뺀 것 같은데 남친도 3번정도 연애를 해봤지만 다 포옹까지만 해봤고 뽀뽀는 처음이래요. 뭐 제가 상관 없으면 키스까지도 당장 빼고 싶다는데 전 뭔가 상관 있는 것 같아요.ㅠㅠㅠ좋긴 좋은데 좀.... 제가 저한테 죄를 짓고 있는 듯한 느낌? 뭐 벌써 이래도 될까? 다른 애들도 이러나? 이런 생각도 들고 분위기가 좀 그런 쪽으로 가면 더 그래요. 가벼운 뽀뽀면 이런 생각이 안 들텐데 할 때마다 분위기를 잡아서.. 저는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