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알코올 중독이었어요.그래서 예전에 툭만 나면 나가시고, 저는 엄마 찾으러 다니고엄마가 또 전화도 안 받으시고... 이랬었어요.술에 취해 나가시니까 맨날 다쳐서 오시고가끔은 경찰 분들 께서 전화 주시고...그리고 동생도 초등 때 핸드폰이 있는데 전화도 안 받고하지도 않고 학원도 안 가고 저녁 늦게 까지 놀고 이런 적이 있어서 그때도 제가 막 온 동네 다 찾으러다니고 한 적이 많았어요.그래서 이런 일들 때문인지 동생이 연락이 안 되면불안해요. 학교가 끝나고 전화가 좀 늦게 오거나집에 올 시간인데 안 온다고나 하면 막 너무 불안해요.친구랑 노는 것도 그래서 당분간은 자제해 달라 했어요.뭐... 딱히 논다고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가끔 그렇게 해달라 해도 엄마도 동생도 연락도 잘 없고 찾으러 다닌 적이 너무많아서 그런지 마냥 불안해요...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해야 하나요?

어릴절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잘 이겨내고 계신걸로 보이는데

불안감이 계속될수는 있으나 이러한 관심이 조금 지나게

되면 간섭으로 여겨질수가 있으니

이를 잘 생각해보시고 조금 내려놓는방법을 택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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