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공부 너무어려워요 불안해요 여러분 저 인생 망한거같아요 중1인데 학원을 다니다가 끊어서 새로운곳 다니는데
여러분 저 인생 망한거같아요 중1인데 학원을 다니다가 끊어서 새로운곳 다니는데 6월초반부터 다녔거든요? 근데 그래서 학원진도가 학교보다 느린데 이제 학원에서 일차방정식 활용하는데 일차방정식 활용 이해가 진짜 너무안되고 하나도 못풀겠는데 학교에서는 좌표평면,정비례/반비례 하는데 그것도 아예 하나도 진짜 아예 모르겠고 이해를 못하겠는데 오늘 1교시 정비례/반비례 그리기, 그래프해석하기 수행평가라 이해는 못햇지만 뒤늦게라도 공부해야겠어서 문제집 붙잡고 한시간동안 앉아있었는데 진짜 하나도 모르겠고 선생님이 백번이고 천번이고 제가 물어봐서 설명해주셨는데 그것도 아주잠깐 이해되고 그다음부터 계속 어렵고 까먹고그러구요,. 친구가 설명해줘도 잘 모르겠는데 쌤이 이거는 자기가 깨달아야한다해서 그럴려하는데 하나도 모르겠고 정비례가 뭐고 반비례가 뭔지모르겠고 난 아직 일차방정식도 제대로 모르는데 좌표평면까지 겹치니까 진짜 머리터질꺼같고 진짜포기하고싶은데 수학은 잘하고싶어서 이러다가 계속 모르는거만 쌓여서 나중에 수학 아예 못할거같고 잠도 줄여가면서 하다가 다래끼나고 감기걸리고 그냥 몸 컨디션도 최악인데 나빼고 애들 다 알아들은거같아서 더 불안해요.. 진짜 이러다가 평생 못하게될거같아서 울었는데 눈물도 안 멈추고 저 진짜 어떡해요 저혼자해도 쌤이랑해도 친구랑해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학원에서는 학교보다 진도도 느려서 아예 좌표평면,정비례반비례 학교에서 처음배우는거고 그냥한마디로 어떡하죠 너무너무불안해요.. 잘하고싶은데 글로 표현할수가없어요 감정을..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지 글에서 그대로 전해져요.
지금은 **'난 왜 이것도 모르지?'라는 불안감이 계속 커지면서**,
무엇을 해도 자신 없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나만 이런가?' 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중1 수학, 특히 **일차방정식 → 정비례·반비례 → 좌표평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지금 모른다고 절대 평생 모르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히려 지금처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
조금 늦더라도 끝까지 실력 올라가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1️⃣ **'딱 오늘 배운 내용'만 다시 정리해보기**
→ 예: 정비례는 x값이 2배면 y도 2배 되는 거예요 (비율 유지됨).
→ 반비례는 x가 커질수록 y는 작아지는 관계예요 (두 수 곱하면 일정).
2️⃣ **하루 1~2문제씩 쉬운 문제부터 풀기**
→ 처음엔 답지 보고 따라하는 것도 괜찮아요.
→ 중요한 건 **“이해 → 따라 풀기 → 비슷한 문제 다시 풀기”** 순서를 반복하는 거예요.
3️⃣ **친구나 선생님 설명 듣고 나서, 스스로 말로 다시 정리해보기**
→ “아, 이건 정비례니까… x가 두 배 되면 y도 두 배 되는구나”처럼요.
하루하루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분명히 어느 날 **“어? 나 이제 이거 알겠다”** 싶은 순간이 와요.
그거 한 번만 느껴지면 그다음부터는 훨씬 편해져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것만으로도 지금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지금 불안한 건,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예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수학도, 자신감도 반드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