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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4년제 기계 ->지거국 물리? 제가 이번년도에 국립 4년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기계로 1등 입학했고 장학금을
제가 이번년도에 국립 4년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기계로 1등 입학했고 장학금을 2년 동안 받으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가려던 대학은 지거국으로 이번 학기 동안 여기 학교를 다녀보면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수를 하려고 합니다.지거국에서는 같은 기계공학이 아닌 물리 쪽이 가능성이 높아서 그쪽으로 잡고 복전으로 기계를 하려고 합니다 반수는 집 형편상 독학으로만 가능합니다 가족들에게 얘기를 하니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해주세요.. 취업 때문에 더 높은 대학을 가려고 해도 너무 힘듭니다
아뇨,
저도 가족들처럼,
절대로 반대합니다.
첫째, 반수했을 때,
지거국 100% 합격 보장 없다.
둘째, 지거국 물리 합격하더라도,
기계공 복전 개빡세다.
물리과 학생이 기계공 복전하는 것 하고,
기계과 학생이 물리 복전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공과대는 공학인증제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 땜에
자연대 학생이 공대 복전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너무 힘들다.
셋째, 우리나라 현재/가까운 미래 상황을 보면,
지거국이나 지거국 아니거나
취업에 별 차이 없다.
오히려
용 꼬리보다는 (지거국 기계공을 평범하게 졸업)
뱀 머리가 (국립 4년제 기계공을 수석 졸업)
취업에 훨씬 더 유리하다.
즉, 현재나 가까운 미래에는
개인의 출신배경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2년치 장학금을
해외교환학생(어학연수) 등
본인의 능력개발에 투자해 보세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만 취업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 취업문이 너무 좁습니다. )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취업을 생각해야하며,
따라서 영어 회화 실력은 필수입니다.
또한 이제는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고,
그래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취업이든 뭐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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