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지는 거 망설이는 중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 남겨봅니다(최대한 채택해드림)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었던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 남겨봅니다(최대한 채택해드림)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몇 있었고, 이번에도 그래서 진짜로 헤어지자 연락도 하고 답장 기다리는 동안 맞팔 끊기 같이 하던 앱 탈퇴하기 사진편지 삭제하고 버리기 등등 다 했어요근데 막상 현실감이 드니까 후회가 조금씩 되더라고요 아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울면서 사과하는 걸 들으니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이별을 결심한 계기는 쓰지 않겠지만 일단 저는 해외 살이 중이고 남친은 이 나라 사람(외국인)에, 남친이 소개해준 다른 친구들, 겹지인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얘랑 재결합한다 해도 먼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요역시나 끊어내는 게 답일까요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별로 없고 살면서 이렇게 오래 연애를 한 것도 처음이라 더 어렵네요
본인이 외로울까 봐 헤어지는 걸 망설이는 것처럼 보이네요
지금까지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그럴 확률 없어요
헤어진 이유가 다 있겠지만 한번 헤어진 사람은 만나는 거 아니에요
첫번째 헤어질때 이미 애정의 절반은 날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