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2학년 자퇴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자퇴생들이 많아지면서 수능도 내신을 보겠다고 하는거 같던데 자퇴하면 고등
요즘 자퇴생들이 많아지면서 수능도 내신을 보겠다고 하는거 같던데 자퇴하면 고등 내신과 생기부가 없어지니까 불이익이 있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수능 점수만 있을경우 내신 없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고 계신 분들의 정확하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검정고시 응시생의 내신 성적 산출은 일반 고등학교 졸업생과는 다른 비교 내신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검정고시 성적을 대학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의 입학 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 준하는 형태로 환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심은 각 대학(또는 학교)마다 검정고시 성적을 내신으로 환산하는 기준과 방식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검정고시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정고시 과목별 점수 활용: 검정고시 합격 점수(평균 점수 또는 과목별 점수)를 기준으로 특정 등급(예: 95점 이상은 1등급, 90점 이상은 2등급 등)으로 환산하여 반영합니다.
평균 점수 활용: 검정고시 전 과목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과목별 점수 및 단위수 활용: 고등학교 내신처럼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가중치를 두거나 이수 단위를 부여하여 계산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에 2단위, 다른 과목에 1단위 등을 부여하여 총점 또는 평균 등급을 냅니다.
표준점수(Z점수) 활용 (일부 학교): 과목별 원점수, 평균점수,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표준점수를 계산하고, 이 표준점수에 따른 석차 등급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성취평가제가 반영된 과목에 주로 해당됩니다.
비교 내신 환산표 적용: 많은 대학들이 검정고시 성적 점수 구간에 따라 고등학교 내신 등급 또는 환산 점수를 부여하는 자체적인 '비교 내신 환산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정고시 평균 95점 이상은 내신 1등급, 90점 이상은 2등급 등으로 매기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