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친구랑 사귀고 헤어졌는데요 상대방의 잘못을 따지고 싶진 않은데..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본인은 불만이 있어도 말을 잘 못 하는 사람이다,그래서 전 나한테 불만이 있다면 말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말 해도말을 잘 안 해요나한테 답답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는데왜 본인은 개선할 의지가 1도 없는거죠연애 할 때 뭔가 관계가 나아지도록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였어요관계에 책임을 지기 싫다해야되나갈등 상황이 생기면, 서운하다고 하면 미안 나중에 얘기하자 나 오늘은 잘래 이러고 도망가요서로 합의한 게 있는데먼저 변해요 연락 자주 하는게 좋다고 했는데점점 먼저 늦게 보내더니5시에 술먹으러 간다고 하더니 다음날 오후 3시에 답 오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약간 서운하다~ 이렇게 말했고반대로 생각하면 너는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는데 그 당시에는 좋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 하더니헤어지기 전에 가니깐 그게 왜 문제냐고..하자기 바쁠 땐 자기 맘대로 하고 여유있을 땐 연락 빨리 달라고 하고교수한테 라인 보냈는데 읽씹 해서 무섭다고 그러더니제 답장에는 읽씹 하고 아무렇지 않아 하고말 앞뒤도 안 맞고가까워지는 듯 하는데 멀어지고잘 지내는 듯 하는데 갑자기 연락 사라지고먼저 행동이 변해서서운하다고 하면갑자기 연애가 무리라고 하고그런데 또 헤어질때는 너무 고마웠다 나를 소중하게 대한 사람은 오빠가 처음이다내가 진짜로 문제다 오빠는 잘못 없다 그냥 이 사람이 이상한건가요나중에 가서는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대요연애 할 여유가 없대요아무것도 생각하기도 싫다나한테 무슨 말을 해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많이 바빠서 본인 챙기기에 벅찼던걸까요?그냥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