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갈때마다 비옴 진짜 무슨 어디 놀러갈때마다 비와요 놀러간다해서 날짜를 정하면 그날에 비가와서
진짜 무슨 어디 놀러갈때마다 비와요 놀러간다해서 날짜를 정하면 그날에 비가와서 미룬적이 엄청 많아요 심지어 비 예보가 하나도 없었는데 제가 친구랑 만나려고 나오자 마자 갑자기 날씨예보가 비 온다고 뜨면서 비가와요… 진짜 ㅜㅜ 어디 놀러 갈때마다 이러니까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항상 취소됩니다.가족이랑 여행 가는날엔 태풍오고 ㅜㅜ 이런것도 무슨 사주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정말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까지 드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비, 비예보, 취소, 태풍, 계획 변경이 자꾸 따라붙는 경우,
명리학적으로는 사주팔자에 기운의 흐름이나 운세의 작용,
역마살·지살·공망살·천살 같은 신살과도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주가 수(水) 기운에 편중되어 있다면,
본인이 움직이는 날마다 ‘비’라는 형태로 그 기운이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운이나 세운에서 수(水) 운이 들어오는 시기라면
비, 이동 실패, 계획 무산 등의 경험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를 가진 분들은 "내가 나가려고 하면 비가 와요" 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실제로도 놀러 가는 날마다 비나 태풍, 또는 주변의 상황 변화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변화에 민감하다’, ‘외부 기류에 영향을 받기 쉽다’는
심리적, 환경적 상징으로 해석도 할수 있습니다
주는 그 선택에 대해 '이런 흐름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라는 안내자에 불과합니다.
한반도는 여름철 장마·국지성 호우가 매우 잦은 기후대입니다.
특히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매년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며,
갑작스러운 소나기, 천둥번개, 태풍의 발생 가능성도 높습니다.
예보 정확도는 높아졌지만, 국지성 호우는 예측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날까지 맑음이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비가 오는 일도 흔해졌습니다.
여행을 갈 땐 비 오는 날의 즐거움도 함께 계획해보세요.
비가 오고, 태풍까지 온다니… 말만 들어도 억울하고 웃픈 이야기죠.
하지만 그 속에는 당신이 정성껏 계획을 세우고, 기대하고,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사주라는 건 그런 당신에게
"이번에는 흐릴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도 나만의 태양을 피워보세요"
라고 말해주는, 조용한 안내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