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입원 전 검사를 마친 상태 + 입원/수술 날짜를 잡아둔 상태입니다. 일주일 정도 남음.그런데 해당 병원에서 일하는 지인이 제 수술을 하기로 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못하시는 분이라고 다른 분으로 바꾸는 걸 추천한다고 연락 주셨습니다.그래서 집도의 교체를 요청해야할지 그냥 받아야할지가 너무 고민됩니다...바꿔달라고 했다가 이유 질문에 잘 못한다고 들어서요, 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바꾼다한들 같은 병원에 같은 과이니 의사들끼리 안 좋은 소리 오갈까봐도 걱정되네요......애초에 바꿔줄지도 모르겠고요...그냥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하나 싶으면서도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를 몰라 걱정이 됩니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