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이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같은학원 재수생인데요 친하진않고 서로 이름만 아는 사이입니다 인사도 안합니다. 키는 좀 작으시고 (제가 164 그분이 169정도)얼굴이 진짜 잘생기셨는데 자기 잘생긴걸 잘 아는것같진 않아요.. 대화 학원얘기로 딱 한번 해보고 제가 간식 먼저 줘서 간삭 주고받은적 있어요. 이후에 친해지고싶다고 인스타 물어봣는데(관심있는거 걸릴 생각으로!) 입시때문에 인스타 비활중이라 안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때 옆에서 친한 언니가 번호라도 물어봐~ 라고 해서 아마 관심잇는건 아실듯 해요. 그 뒤로 인사하려했는데 학원 가는길에 항상 마주쳐버려서 준비도안되어있고 너무 떨려서 인사를 뭇한채로 2달정도 지났어요 그분 mbti 극i신거 같아요 그분도 인사 먼저 안하시더라구요… 그동안 학원에서만 보고 별다른 접점은 없고요. 저는 그분때문에 학교갈때도 안하는 화장을 학원에는 매일 하고갑니다… 제가 못생긴편은 절대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이쁜 얼굴도 아니에요… 평균 약간 이상? 근데 그분이 너무 잘생기셔서 저한테 관심없을까 싶기도 하고 ㅜㅜㅜ사실 진짜 고민은 이건데 상황설명이 좀 길어졌네요.앞으로도 접점 만들기는 뭔가 어려울거같아서(있다면 팁 부탁드려요 ㅜㅜ 학원에 친구들이 많아서 물건빌리기?같은건 못할거같아요) 그리고 너무 떨려서 말도 먼저 못걸겠어서 입시 막바지에 메모지에 사실 관심있었다고 인스타 아이디 적어두고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이런식으로 써서 드리고 싶은데 이게 괜찮은 방법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드려야될지도 모르겠고….하근데 말로는 절대 못하게ㅆ어요…어떻게 해야 성공 가능성이 있을까요?저 믈론 입시도 열심히 하고잇습니다! 그래서 인스타도 입시 끝나갈때쯤 드리는거고… 사실 그 이후에 쪽팔려서 얼굴 못보겠는것도 있지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