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3학년 1학기 기말이 끝났습니다... 최종 성적은 미적분2 사회문화1 언매2 절평
3학년 1학기 기말이 끝났습니다... 최종 성적은 미적분2 사회문화1 언매2 절평 과목 모두 A.. 이렇게 나올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를 치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중간때까지 안정권이었던 미적분 1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날려버렸습니다. 평준화 일반고1학년 1학기는 1.38 1학년 2학기는 1.0 2학년 1학기는 1.482학년 2학기는 1.0 입니다.1학기에 망쳐놓은 성적을 2학기에 어떻게든 끌어올린 케이스라, 3학년 때는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네요..2학년 까지 전체 내신 1.22에 소신이긴 하나 서울대 수리과학부와 카이스트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2학년 1학기 까지의 성적으로 과학영재 선발 전형 지원했던 작년에 카이스트 일반 1차 합격 2차 불합의 고배를 마셨었는데, 3학년 1학기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해서 스스로도 너무 안타깝고 학교 라인을 많이 낮춰야 하나 의문이 듭니다. 물론 시험이 끝난 이 시점에 생기부 마무리를 위해 다시 힘을 내야 하겠으나 가장 중요한 3학년 성적을 망쳐버린 현 시점에서 멘탈이 말이 아닙니다.. 모의고사는 6모 기준으로 국어97 수학96 영어1 물1 98 생2 81 (백분위) 입니다.. 시험망친 고3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아직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아쉽지만, 남은 컨디션을 회복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이 유지되고 있으니, 수시 지원 시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학교의 진학 상담 교사와 상담해 지원 학교를 조정하고, 성적 개선을 위한 학습 계획을 세워보세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지원 전략을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