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퇴사후 대학진학 제가 나이가 21살인데요 어쩌다 새마을금고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이제 곧 계약이
제가 나이가 21살인데요 어쩌다 새마을금고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이제 곧 계약이 끝나가요.. 대학도 다니다 휴학해서 고졸이고 일반고를 나와서 전문적인 기술도 지식도 없으니 제가 전공하고 싶은과로 다시 대학가고 괜찮겠죠..? 늦지 않겠죠? 아빠는 대학 나온다고 되는거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 사회는 대학을 나온사람을 조금 더 쳐 주지않나요..?
절대 늦지 않았고, 전공하고 싶은 과로 다시 대학 가는 것, 아주 좋은 선택
입니다.
✅ 왜 괜찮은 선택일까?
1.
21살은 인생의 리셋이 가능한 나이
사회에 일찍 나가 보면 현실을 알게 되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를 고민하게 되죠.
이 시점에 전공하고 싶은 과를 찾아 대학에 다시 도전하는 건
오히려 훨씬 더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요즘은 25~28세 졸업자, 심지어 30 넘어서도 졸업하는 사람 많습니다.
2.
새마을금고 근무 경험 = 아주 귀중한 이력
계약직이라 해도 금융권의 조직과 고객응대 경험은
나중에 입사나 면접 때 정말 강력한 무기가 돼요.
“현장을 경험한 후 전공을 찾은 케이스”는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평가됩니다.
3.
아버지 말씀도 일리 있지만, 사회는 아직 학력을 본다
맞아요. 학벌로 모든 게 해결되진 않아요.
그런데 아직도 많은 기업, 기관, 공공기관, 심지어 공무원 시험에서도
학력은 기본 조건입니다.
좋은 대학 + 전공 = 기회가 넓어지고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에요.
지금 정해야 할 질문
내가 진짜 전공하고 싶은 건 뭔가?
그냥 “가야 하니까” 가는 게 아니라
최소한 “조금이라도 흥미 있거나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해요.
수능 or 편입 or 전문대 or 사이버대?
수능이 부담되면 전문대 + 학사편입 루트도 있어요.
혹은 사이버대에서 일하면서 병행하는 방법도 있어요.
금융 쪽 관심은 계속 있나요?
만약 새마을금고에서 일해보고 금융 쪽이 맞다고 느꼈다면,
경영학과, 회계, 금융투자학과, 경제학과 같은 실용 학과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